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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y 1 pose/3D

20200725_3D, 1day 1pose

1. 오늘의 포즈

 

 

이건 포즈대회 주제

 

 

 

2. 작업물

 

 


포즈대회
포즈대회


이건 어제한 거 고친 것

 

 

 

캐릭터에 대해 고민을 하면서 포즈를 고르고 잡으려고 노력했다. 

 

생각해보니 예전에 일러스트 작업했을 때,

교수님의 지인이셨던 순풍산부인과 작가인 김의찬 선생님한테 스토리에 대한 그룹 과외를 받았었다. 

그때 등장인물과 세계관을 만드는 기본적인 이론? 을 수업받았었는데

왜 이제야 생각이 난 거지!

그때 했던 필기들을 오늘 꺼내면서 캐릭터에 성격을 부여할 때 필요한 것들을 확인했다. 

 

DMDM

D : Desire >> 캐릭터가 얻고자 하는 것, 하고 싶은 것

M : Mission  >> desire을 위해 어떻게 행동했는지

D : Destiny  >> misson을 수행하는 중 어떠한 사건이 있었는지

M : metanoia >> destiny를 겪으면서 무엇(내면과 외면)을 얻었는지?

 

 

그때는 완전한 무에서 어떤 스토리를 만들고 그 스토리에 어울리는 캐릭터를 디자인했다면

애니메이션은 주어진 캐릭터에 어떤 스토리를 부여하는 것 같다.

그래서 외형적인 것에서 스토리를 상상해야 했다. 


정리하자면, 

외형 : 여자, 골반이 드러난 노출의상, 등 뒤로 떠다니는 무기, 팔뚝까지 올라오는 장착식 총기(무기가 2개) , 귀에 통신장치 같은 무언가? , 엉덩이에 날개깃 같은 날, 타이즈

 

이러하다

 

여기에서 떠오른 것은 이 캐릭터가 어디에 있을까였다. 나는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에서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한 도시가 떠올랐다. 미래도시이어야 하고, 그렇다고 너무 메카닉은 아닌 그런 배경!

 

하는 일은? >> 통신 장치를 미루어 보아, 어떠한 집단내 일원이라고 생각했다. 동료가 있거나 혹은 부대에 있거나

나는 후자로 좀 더 한정했다. 영화 캐릭터로 보면 어벤저스에서 가모라나 네뷸라 정도? 명령에 의해 움직였으면 좋겠다. 

그러나 자아는 있는?? 

이 캐릭터의 desire은 자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날아다니는 것에서 어느 정도 표현이 될 것 같다. 

 

 

일단 여기까지 생각해보았는데, 으으음.. 하면서 드는 생각이

많은 문화콘텐츠를 접하면 좀 더 수월하게 생각해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오늘 한 포즈는 공중에 부양하고 있는 포즈를 잡아보았는데, 

오른쪽 팔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실루엣에서도 느껴지는 걸로 보아, 팔꿈치를 더 굽어줬어야 했나 보다.

그리고 지금 보니 스파인을 앞으로 굽어줘야 할 것 같다.

밑에 꺼는 포즈 대회인데 right view를 상상해 만드는 주제다.

다른 3개의 뷰가 있어서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그리고 그 밑에는 어제 한 거 고쳤다. 떠있던 발을 붙이고 발목도 무릎을 조절해서 덜 부자연스럽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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