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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y 1 pose/Croq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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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_반성하는 croquis 크로키또한 하루에 한 게시글 꼭 올리겠다는 다짐은 어디로 가버린건지..꾸준히는 그렸지만 올리지 않은 크로키들.한달동안 했던거 몰아 올리는 불량학생이 되어보도록 하자. ㅎㅎ 크로키는 확실히 하면서 내가 조금씩 손이 풀리고 있다는게 느껴졌다. 선들도 어느정도 안정화되고 인체 비율도 점점 맞춰서 그려지고 있는게 조금 보람이 있었달까..ㅎㅎ여전히 갈길은 멀지만.. 각잡고 잘 그리려고 노오오력을 하면 하겠지만 한 번에 그릴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나의 목표이기 때문에최대한 잘 그리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한 번에 그려지도록! 이 또한 시간순으로 사진으로 비교해보자.ㅜ 공개처형 으윽.. 중간 중간 누드를 보고 그린것도 있고 아니것도 있어서 선이 일괄적이지 않다. 최대한 라인오브 액션을 과장시키며 그리려고 노력..
2019/10/07 croquis-1 너무 오랫동안 방황한 탓에 연필을 다시 잡기까지 시간이 꽤나 걸린 듯하다. 당연하게 잘 그려졌던 것은 이제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됐다. 매일 한장 이상씩 그리다보면 자연스럽게 다시 그려지는 날이 오겠지. 보는 눈만 있어서 내 눈에 손이 맞춰주질 않으니..ㅜ 다시 처음 미술을 배우는 것 같은 느낌이다. 내 그림이 부끄럽고 쪽팔리긴 하지만, 몇달뒤의 그림과 비교했을때 오는 보람을 다시 느끼고 싶어 각오하고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