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언니가 TIL이란 걸 알려주었다.
Today I Learned 의 약자로 쉽게 말해 초딩 일기 정도 될려나.
'오늘 나는 ~했다' 정도의 간단한 내용 내지는 그 날의 한 행동 배움 생각 등등 자유롭게 기재하는 폼이라고 한다.
외국에서 많이 통용되는 뭐 그런 거라고 하는데, 매일 자기의 업적을 기록하는 것이 자기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나..
하여간에 요 근래에 자꾸 처지고 무기력증에 빠져서, 작은 행동에 그래 오늘은 적어도 이거 했어하며 내 자신을 칭찬하는 용도로 쓰여도 좋을 것 같다. 또는 이걸 쓰기 위해 무언갈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기도 하지 않을까?
작성하는 데에 부담 가지지 않으려고 모바일로 자기전에 써야지.
그래서 20200310의 TIL을 20200311 아침에 쓰는 ㅋㅋㅋ 어제 너무 피곤해서 개복치 수준의 체력을 가진 나는 집에 오자마자 잠들었다..
어제 기준 오늘의 나의 TIL
곧 새로 들어갈 죽기 클립을 만들기 위해 여러 레퍼런스를 모았다. 블로그 한 게시물에 계속 모으고 틈틈이 내 캐릭터가 어떤 식의 죽음(?)이 어울릴지 고민하면서 살폈다. 여성 캐릭터이지만 어느정도 털털함이 보이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너무 곱상하게 죽지만 않으면 될 것 같다. 내일 다시 고민해보는 걸로.
내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괜찮을 새 캐릭터 두 개를 골랐다. 선생님 컨펌도 통과해서 이거에 좀 슬슬 정 붙여야지. 남는 시간 또는 작업하다 리프레쉬 개념으로 틈틈이 셋팅해야겠다.
달리기 크리틱 받은 걸 노트에 정리 해놨다. 내일 보고 하나씩 고치는 걸 계획했다. 내일 달리기 디테일 다 끝내서 이제 달리기는 그만 보고 싶다. 너무 많이 봐서 내 캐릭터가 달리는 건지 허우적 거리는 건지 이제 판단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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